빅컷에도 비트코인 0.5% 하락, 6만달러 붕괴(상보)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연준이 0.25%포인트가 아니라 0.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단행했으나 비트코인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5시 2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51% 하락한 5만973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금리인하 기대로 6만1000달러를 돌파했었다.

그러나 막상 연준이 0.25%포인트가 아니라 0.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단행하자 경기 침체 우려가 급부상하며 비트코인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경기 침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0.25%포인트가 아닌 0.5%포인트의 금리인하를 단행했다고 보고 있다. 빅컷으로 오히려 경기 침체 우려가 급부상한 것.

비트코인이 하락하자 다른 코인도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26%, 시총 5위 솔라나는 2.60% 각각 하락하고 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