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초 민간인 우주 유영 성공[포토 in 월드]

12일(현지시간) 스페이스X의 우주선 '크루 드래건'에 탑승한 스페이스X 소속 엔지니어 사라 길리스가 우주 유영을 시작하기 위해 캡슐 밖을 나오는 모습. 뒤로 지구가 보인다.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12일(현지시간) 스페이스X의 우주선 '크루 드래건'에 탑승한 스페이스X 소속 엔지니어 사라 길리스가 우주 유영을 시작하기 위해 캡슐 밖을 나오는 모습. 뒤로 지구가 보인다.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사라 기릴스가 캡슐 밖을 나와 우주 유영을 시작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스페이스X의 우주선 '크루 드래건'에 탑승한 제러드 아이자크먼 등 민간인 4명. (스페이스 X 웹캐스트 갈무리).
민간 우주 유영에 앞서 '스카이 워커'라는 스페이스X 드래곤 캡슐에서 보는 일몰.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김예슬 기자 = 우주 역사상 최초로 민간인이 우주 공간에서 우주 유영을 무사히 마쳤다.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운영하는 미국의 민간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는 12일(현지시간) 우주 역사상 최초로 민간인이 우주 공간에서 우주 유영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우주선에는 억만장자 제러드 아이자크먼과 스페이스X 엔지니어 2명, 미 공군 전역 조종사 1명 등 민간인 4명이 탑승했다.

우주선은 약 5일 동안 우주에 머문 다음 지구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같은 뉴스로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른 전기차는 일제히 하락했으나 테슬라는 0.74% 상승했다.

테슬라가 뉴욕증시 상장 기업인 데 비해 스페이스X는 비상장 기업이다. 이에 따라 스페이스X의 성공이 테슬라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News1 DB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