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한미연합사령관에 브런슨 육군 중장 지명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2024.07.30.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미국 국방부가 11일(현지시간) 대통령이 주한 미군을 지휘하는 한미 연합사령관에 제이비어 T. 브런슨 육군 중장을 지명했다고 전했다.

미 외신에 따르면 이날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인사를 단행해 국방부 고위직들을 새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 한 명이 브런슨 육군 중장으로, 그는 유엔군 사령부·연합군 사령부·주한미군 사령관으로 임명됐다.

브런슨 중장은 현재 워싱턴 소재 루이스-맥코드 합동 기지 I 군단 사령관으로 복무 중이다.

그외 지명된 인사들로는 연합군 특수작전군 사령관에 지명된 육군 소장 리처드 E. 앵글 등이다.

ky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