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트럼프와 토론 시작하자마자 여성 유권자 기부 쇄도
낙태권 등 주제로 트럼프와 열띤 토론, 풀뿌리 기부 71%가 여성
-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TV 토론을 시작하자마자 여성 유권자들의 기부가 쇄도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은 해리스 캠프 관계자 발언을 인용, 대선 토론 시작 후 한 시간 동안 캠프에 자금을 지원한 소액 풀뿌리 기부자 가운데 71%가 여성이었다고 전했다.
해리스는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소재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 ABC방송 주관 토론에서 첫 시간 동안 낙태 접근성과 생식권 등을 주제로 트럼프와 열띤 논쟁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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