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강보합 출발…고용 악화에 연준 빅컷 기대↑

뉴욕증권거래소 ⓒAFP=뉴스1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개장 시점에 전장보다 1.1포인트(보합) 상승한 4만756.8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개장 시점에 전장보다 3.9포인트(0.07%) 상승한 5507.33로 출발했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지수는 개장 시점 전장 대비 10.0포인트(0.06%) 상승한 1만7137.61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은 5일(현지시간) 8월 보고서에서 이 기간 신규 비농업 고용은 14만2000명, 실업률은 4.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고용 건수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16만 명)를 상당히 밑도는 수치다.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둔화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폭이 0.5%P(빅컷)가 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 시각 현재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금리 선물은 연준이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할 확률을 45.0%, 0.50%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할 확률을 55.0%로 각각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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