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9월 9일 신형 아이폰 등 신제품 발표, 주가 0.15%↑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애플이 오는 9월 9일 아이폰16 등 최신 제품을 발표할 것이란 소식으로 월가에서 기술주 매도세가 나왔음에도 소폭이나마 상승,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0.15% 상승한 227.18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이 3조4540억달러를 기록, 시총 1위를 더욱 굳건히 했다.
애플은 오는 9월 9일 쿠퍼티노 본사에서 아이폰16 등 최신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신 아이폰은 더 큰 화면과 업데이트된 카메라가 포함될 전망이다. 특히 새로운 아이폰은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다.
이같은 소식으로 이날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매도세가 나왔으나 애플은 소폭이나마 상승, 마감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불안감이 급부상하며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이 1% 가까이 하락했다.
그동안 엔비디아는 실적을 발표할 때마다 깜짝 실적을 발표했으나 이번에는 그렇지 못할 것이란 우려로 실적 불안감이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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