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파월" 엔비디아 4.55% 급등, 시총 3조2000억달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금리인하를 할 때가 왔다”는 발언으로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미증시의 간판 기술주인 엔비디아도 5% 가까이 급등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4.55% 급등한 129.37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3조1820억달러로 불었다.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파월 의장이 이날 열린 연준의 연례 정책회의인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금리를 인하할 때가 왔다”며 금리 인하를 강력히 시사하자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함에 따라 덩달아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시는 다우가 1.14%, S&P500은 1.15%, 나스닥은 1.47%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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