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5만6000달러까지 밀렸던 비트코인 6만달러 회복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 주말 5만6000달러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이 6만달러를 회복했다.

19일 오전 6시 3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81% 상승한 5만974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최저 5만9192달러, 최고 6만262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때 6만달러를 회복한 것.

지난 주말 비트코인은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에 부합함에 따라 미증시가 일제히 랠리했음에도 5만6000달러대까지 밀렸었다. 이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순유출이 발생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날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낙폭을 회복해 한때 6만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5만6000달러대까지 떨어지자 저가 매수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상승하자 다른 코인도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시총 1위 이더리움은 2.10%, 시총 5위 솔라나는 3.54% 각각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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