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3.69%-리비안 6.78%-루시드 8.25%, 전기차 랠리(상보)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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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경기 침체 우려가 크게 완화하면서 미국증시가 랠리하자 테슬라 등 전기차도 모두 급등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3.69%, 리비안은 6.78%, 루시드는 8.25%, 니콜라는 6.41% 각각 급등했다.

일단 테슬라는 3.69% 급등한 198.84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미증시가 랠리하자 테슬라도 덩달아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증시는 침체 우려 완화로 나스닥이 2.87% 급등하는 등 일제히 랠리했다.

노동부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3만3000건으로. 직전 주의 25만0000건보다 1만7000건 감소했다. 이는 또 시장이 예상했던 24만0000건보다 낮은 수준이다.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드러난 것. 이에 따라 경기 침체 우려가 크게 완화하며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하자 테슬라도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뿐만 아니라 다른 전기차도 일제히 랠리했다. 리비안은 6.78% 급등한 14.72달러를, 루시드는 8.25% 급등한 3.15달러를, 니콜라도 6.41% 급등한 7.80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루시드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