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급락에도 팔란티어는 랠리 지속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들어 엔비디아가 연일 급락, 전고점 대비 10% 이상 폭락해 조정 국면에 들어갔음에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주가 있다.
바로 팔란티어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팔란티어는 엔비디아가 6% 이상 급락, 나스닥이 1% 이상 하락했음에도 전거래일보다 1.34% 상승한 24.16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5거래일간 엔비디아가 10.44% 급락했음에도 팔란티어는 2.50% 상승하는 등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월가의 AI 주도주가 급락하고 있음에도 팔란티어는 랠리를 계속하고 있는 것.
팔란티어는 미국의 AI 데이터 업체로, 기존에는 군대와 정보기관 등 주로 정부에서 주문을 받았으나 월가에 AI 열풍이 불면서 민간 기업에서도 많은 주문을 받아 매출이 급증,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미국의 투자 전문매체 ‘모틀리풀’도 이날 엔비디아 주가가 너무 올랐다고 생각한다면 팔란티어가 대안이 될 수 있다며 팔란티어의 주가 상승 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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