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0.75% 상승에도 AMD 4% 이상 급락, 왜?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0.75% 상승했으나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는 4% 이상 급락했다.
보통 엔비디아가 상승하면 AMD도 덩달아 상승했으나 이날은 그렇지 못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AMD는 전거래일보다 4.49% 급락한 160.3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의 유력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AMD의 등급을 강등했기 때문이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투자자들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진 것 같다”며 AMD의 투자 등급을 ‘비중 확대’에서 ‘동일 비중’으로 강등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AMD는 4% 이상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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