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의회 테슬라 공장 확장 승인, 주가 0.49% 상승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독일 지역 의회로부터 독일 공장 확장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으로 주가 0.49% 상승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49% 상승한 174.8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베를린 인근 그륀하이데에 있는 독일 기가팩토리 확장을 지역 의회로부터 승인 받았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테슬라는 독일 기가팩토리의 생산량을 두 배로 늘려 연간 100만 대를 생산하기 위해 독일 공장 확장을 추진하고 있었다.
테슬라의 확장 계획은 인근 숲을 파괴한다며 환경단체가 공장을 습격하는 등 도전을 받고 있으나 지역 의회가 이를 승인함으로써 일단 큰 고비는 넘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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