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AMD 상승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0.65%↑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와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가 소폭이지만 모두 상승하자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65% 상승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5% 상승한 4415.26 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단 엔비디아가 랠리를 이어가며 또 다시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37% 상승한 598.73 달러를 기록했다. 600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
엔비디아는 최근 들어 AI 특수에 힘입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로써 시총은 1조4790억 달러로 집계돼 시총 1조5000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이는 5위에 해당한다. 엔비디아 앞에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뿐이다.
이날 엔비디아와 관련, 특별한 재료는 없었지만 AI 특수에 대한 기대로 엔비디아는 랠리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가 상승하자 AMD도 0.14% 상승한 168.42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0.6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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