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n 월드] 올 최대 IPO ARM 상장, 축제의 현장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 ARM의 르네 하스 최고경영자(CEO)가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벨을 누르고 있다. 옆에 있는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며 크게 환호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 ARM의 르네 하스 최고경영자(CEO)가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벨을 누르고 있다. 옆에 있는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며 크게 환호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르네 하스 CEO 등 ARM 경영진들이 IPO를 축하하고 있다. 왼쪽에서 두번째가 하스 CEO.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하스 CEO가 감개무량한 표정으로 나스닥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ARM IPO에 참석한 소프트뱅크 CFO 고토 요시미츠.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ARM 경영진들이 나스닥 야외 전광판 앞에 서 있다. 전광판에 ARM 선전이 나오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 ARM의 기업공개(IPO)가 대박을 쳤다.

14일(현지시간) ARM은 나스닥에 상장했다. 공모가는 51달러였다. ARM은 상장 첫날 25% 폭등하며 미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ARM IPO는 올해 미국증시 최대의 IPO였다.

ARM이 폭등하자 미증시의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하는 등 미증시는 'ARM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미국 투자자들은 ARM 상장 대박을 계기로 IPO 시장이 활성화되는 것은 물론 엔비디아에 이어 ARM이 반도체주 랠리를 이끌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편 ARM은 재일교포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가 지분 9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도쿄에서 ARM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 AFP=뉴스1
나스닥 전광판에 뜬 ARM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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