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제외 반도체 일제 하락, 반도체지수 1.70%↓(상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일일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를 제외하고 주요 반도체주가 일제 하락,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1.70% 하락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0% 하락한 3553.96 포인트를 기록했다.

엔비디아가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고 다른 주요 반도체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이다.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는 0.56%, 인텔은 2.55%,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4.32%, 브로드컴은 1.36%, 대만의 TSMC는 1.49% 각각 하락했다.

이에 비해 엔비디아는 AI 반도체 특수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로 0.43% 상승했다.

엔비디아를 제외하고 주요 반도체 업체가 일제히 하락하자 반도체지수도 1.70% 하락했다.

sino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