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엔비디아' AMD 실적 예상 상회, 시간외서 5% 급등(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시간외거래에서 5%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AMD는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 4.59% 급등한 123.00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정규장도 실적 기대로 2.80% 상승한 117.60 달러로 장을 마감했었다.
AMD는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 분기 조정 주당 순익이 58센트였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57센트를 웃도는 것이다.
매출도 53억6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53억2000만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이는 생성형 인공지능(AI)에 최적화된 반도체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AMD는 밝혔다.
실적 전망도 시장의 예상을 소폭 상회했다.
이같은 소식으로 AMD는 시간외거래에서 5% 가까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규장도 실적이 좋을 것이란 기대로 2.80% 상승 마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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