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61% 상승, 또 사상 최고치 경신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또 상승,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2.61% 상승한 438.08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엔비디아는 AI에 최적화된 반도체를 생산, 최근 미국증시의 'AI 랠리'를 주도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13일 뉴욕증시에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 반도체 기업 중 사상 최초로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하는 등 연일 급등하고 있다.
엔비디아가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갔음에도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70% 하락했다. 이는 미국의 대표적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3.77% 급락하는 등 대부분 반도체 업체의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반도체 기업 중 엔비디아만 랠리를 지속, 독야청청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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