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특수’ MS 3.19% 급등, 사상최고가…6일 연속 랠리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최근 월가에 불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가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MS는 전거래일보다 3.19% 급등한 348.10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최고치다.
이로써 시총도 2조5880억 달러로 불어 시총 1위 애플(2조9360억 달러)을 맹추격 하고 있다.
MS는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이는 MS가 생성형 AI의 최대 수혜주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MS는 최근 AI 열풍을 불게 한 챗GPT 제조업체 ‘오픈 AI’에 직접 투자했을 뿐만 아니라 MS의 검색엔진인 ‘빙’에 챗GPT를 최초로 적용한 기업이다. MS가 AI에 집중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시장 참여자들은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칩을 생산하는 엔비디아에 이어 MS를 AI 최대 수혜주로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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