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트랩 생성형 AI 애드온 판매, 주가 31% 폭등(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소프트웨어 업체인 기트랩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제품인 애드온을 판매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31% 이상 폭등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기트랩은 전거래일보다 31.19% 폭등한 46.44 달러를 기록했다.
일단 이날 실적발표에서 기트랩은 시장의 예상보다 좋은 호실적을 발표했다.
기트랩은 지난 분기 매출이 1억2690만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1억1178억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주당손실은 6센트라고 밝혔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14센트보다 적은 것이다.
기트랩의 실적 전망도 좋았다. 기트랩은 올해 매출이 5억430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5억3300만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 회사는 이날 생성형 AI 제품인 애드온을 시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은행들은 이 회사에 매수 등급을 부여하고 목표가를 50달러에서 52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같은 호재로 이날 기트랩은 30% 이상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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