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최악은 끝났다" 마이크론 6.11% 급등(상보)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반도체 시장의 최악은 끝났다는 기대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 미국의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미국의 대표적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은 전거래일보다 6.11% 급등한 64.64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세계 반도체 업체의 업황이 바닥은 쳤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관련칩이 반도체 업계를 구제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마이크론 뿐만 아니라 대부분 반도체 주가 상승했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도 2.68% 급등한 3052.64를 기록했다. 이는 거의 1년래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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