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진도 여객선 희생자에 깊은 애도…지원 최선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페리 침몰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미국은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하프 부대변인은 "수색 구조작업을 위해 미국 7함대 소속 '본험 리처드'함을 투입했고 해당 선박이 사고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어떤식으로 도움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도 "희생자 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미국은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ejj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