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시바, 16일 페루서 윤석열 대통령과 개별 회담 예정(상보)

APEC 맞춰 한미일 정상회담 및 개별 회담 추진

31일(현지시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도쿄 총리관저에서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은 교도통신 제공. 2024.10.3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오는 16일, 페루에서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과 개별 정상회담을 열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오는 14일부터 남미 방문을 시작하는 이시바 총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APEC)가 열리는 페루 리마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을 열 예정이다.

이시바는 "글로벌사우스 및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의 연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및 윤 대통령과 개별회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국제정세에 대해 마음을 열고 의논할 기회를 갖고 싶다"고 덧붙였다.

realk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