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성 "북한,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 발사"(상보)

미국 대선을 닷새 앞두고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TV를 통해 관련 뉴스를 지켜보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9월 18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발사한 이후 한 달여 만이다. 2024.10.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미국 대선을 닷새 앞두고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TV를 통해 관련 뉴스를 지켜보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9월 18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발사한 이후 한 달여 만이다. 2024.10.31/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일본 방위성이 5일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물체가 발사됐다고 발표했다.

일본 공영 NHK방송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오전 7시33분 방위성 정보를 인용해 "북한에서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 발사됐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의 이번 발사가 자국에 미치는 영향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이나 탄도미사일의 가능성이 있는 것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31일에 동해상으로 장거리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을 포함해 올해 13번째라고 NHK는 전했다.

yese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