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 "북한, 미사일 발사·핵실험 등 추가 도발 가능성…용납 불가"

"北의 핵·미사일 개발, 일본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 위협"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이 21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벌이고 있다. 2024.02.21.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박응진 기자 =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관방장관은 "북한이 미사일 및 위성 발사, 핵실험 등 추가 도발 조처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야시 관방장관은 3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은 일본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며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해당 발언은 한국 국방정보본부가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특정 지역에 발사차량(TEL)이 배치됐고, 11월 중 ICBM급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한 뒤 나왔다.

realk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