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EU와 모든 차원의 교류 재개 위해 협력할 것"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제일 왼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우르술라 폰 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만나고 있다. ⓒ AFP=뉴스1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제일 왼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우르술라 폰 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만나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중국이 유럽연합(EU)과 협력하여 모든 수준의 교류를 재개하고 중국-EU 관계에 새로운 자극을 불어넣기 위해 간섭과 도전을 제거할 용의가 있다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6일 말했다.

관영 중국 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우르술라 폰 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시 주석은 대화와 협력을 고수하고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며 공동 발전과 번영을 도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미크롱 대통령과 앞서 정상 회담을 가졌고 그후 폰 데어라이엔 위원장이 합류해 3자 회담을 가지고 있다.

ky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