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보츠와나 대통령 선출 환영…미래지향적 협력 기대"

외교부 대변인 명의 성명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10.1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정부는 지난달 30일 실시된 보츠와나 총선에서 두마 보코 야당 연합 대표가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을 환영했다.

외교부는 5일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히며 "정부는 새롭게 들어서는 보츠와나 신정부와 양국간 미래지향적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아울러 "모퀘에치 마시시 전 대통령이 신정부에 대한 원활한 권력 이양을 약속하여 보츠와나 민주정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남아프리카 보츠와나 총선에서 여당이 참패함에 따라 58년 만에 정권 교체가 이뤄지게 됐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