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 레바논에 이어 시리아 기습 방문…다마스쿠스 도착
지난 2일 다마스쿠스서 나스랄라 사위 숨져…이스라엘 대응법 논의할까
-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5일(현지시간), 시리아 관리들과 지역 발전 및 양국 관계를 논의하기 위해 다마스쿠스에 도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아라그치 장관은 전날 이스라엘과 전투를 벌이고 있는 레바논을 기습 방문한 후 다마스쿠스를 방문했다.
이 지역은 레바논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의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다마스쿠스 인근 주거지 공습으로 헤즈볼라 전 수장 하산 나스랄라의 사위가 숨졌다.
이스라엘은 지난 4월에도 다마스쿠스에 위치한 이란 대사관을 공격해 이란혁명수비대(IRGC) 고위 지휘관을 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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