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지난주 '10월7일 기습'에 가담한 테러리스트 사살

이스라엘 공습으로 무너진 가자지구의 한 건물에서 구조대가 팔레스타인 소녀의 시신을 수습하려고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이스라엘 공습으로 무너진 가자지구의 한 건물에서 구조대가 팔레스타인 소녀의 시신을 수습하려고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이스라엘군이 26일(현지시간) 지난주 공습을 통해 지난해 10월 공습에 가담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로 무기를 밀반입하고 서안지구에서 공격을 지휘한 술레이만 아부 라피와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 일원인 그의 동생 압둘라 아부 라피가 드론 공격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또 별도의 공습을 통해 10월 7일 이스라엘을 침공했던 누크바 부대의 지휘관이 전투기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하루 동안 162사단이 (가자지구 남부) 라파에서 약 15명의 테러 요원들을 사살했다고 덧붙였다.

하마스는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해 1200명을 죽이고 250명의 인질로 끌고 갔다. 이에 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전쟁을 개시하면서 약 1년 동안 전쟁이 지속되고 있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