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운 고조…"블링컨, 오늘 이스라엘·카타르·이집트 방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 장관이 6일(현지시간) 매릴랜드주 아나폴리스의 해군 사관학교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 리처드 말스 국방장관과 미국·호주 외교·국방 장관 2+2 회담에 참석을 하고 있다. 2024.08.07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카타르, 이집트를 방문할 계획이다.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 기자 바락 라비드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블링컨 장관이 내일(13일) 밤 중동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이 전했다"며 "카타르, 이집트, 이스라엘 등 3개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러나 블링컨 장관은 다른 모든 사람처럼 이란이 보복 공격을 할지 지켜보고 있기 때문에 이 방문은 최종적이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yese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