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하니예 후임 지도자로 가자지구 수장 신와르 임명(상보)
-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6일(현지시간) 지난주 암살당한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후임으로 가자 지구 하마스 수장인 야히야 신와르를 임명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신와르가 하마스의 새로운 정치국 수장이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가자지구에서 활동 중인 신와르는 지난해 10월7일 이스라엘 공격의 설계자 중 하나다.
또한 그는 가자 지하 벙커에서 군사 작전을 지휘하고, 이스라엘과의 포로 교환을 위한 간접 협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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