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가자지구 즉각 휴전, 조건없는 인질 석방"
-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12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서 열린 국제 회의 화상 연설을 통해 가자지구에서 "즉각적인 인도적 휴전과 모든 인질의 조건 없는 석방, 그리고 인도적 지원을 늘릴 것을 촉구한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그는 "휴전은 시작일 뿐이다. 이번 전쟁의 참화와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덧붙였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소탕이란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하마스 지도부가 은신 중으로 추정되는 남부 라파에 대한 침공을 예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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