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국경 케렘 샬롬에 로켓 경보…하마스 반격한 듯

이스라엘 남부 케렘 샬롬 통행로(검문소)로 들어가는 구호 차량들. <자료 사진> 2023.12.12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이스라엘 남부 케렘 샬롬 통행로(검문소)로 들어가는 구호 차량들. <자료 사진> 2023.12.12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사이 국경선의 지역인 케렘 샬롬에서 로켓 사이렌이 울리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것을 하마스의 반격으로 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경보 사이렌이 울리기 전 하마스는 로켓으로 케렘 샬롬 근처의 군사 기지를 표적으로 삼아 공격했다고 발표했다. 케렘 샬롬 군사 기지는 앞서 5일 하마스의 로켓 공격으로 이스라엘군 4명이 사망한 곳이다. 이후 이 검문소는 폐쇄됐다.

이날 아침 하마스의 로켓 공격은 이스라엘군이 케렘 샬롬 국경 바로 건너편 가자 남부 도시인 라파의 동부에서 제한적인 군사 작전을 펼치는 중에 발생했다. AFP통신 역시 하마스가 이스라엘과 가자지구를 잇는 검문소인 케렘 살롬을 로켓 공격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ky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