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라파 공습, 울부짖는 팔레스타인 사람들[포토 in 월드]
-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라파에서 표적화된 공습을 실시 중이라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6일(현지시간) 가자 남부 라파 동부지역에서 하마스 소속 목표물에 대한 표적 공격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습은 지상군 투입을 앞두고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스라엘이 이날 라파에 '즉시 대피' 명령을 내려 공습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되자 하마스는 휴전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수용하겠다고 한 휴전안을 거부하며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라파 지구에서 사상자가 나오고 있으며, 주민들도 긴급 대피에 나서고 있다.
한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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