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작전으로 ISIS 수괴 시리아서 사망

CENTCOM "ISIS 수괴 살해 작전 수행"

이슬람국가(ISIS) 관련 사진. ⓒ 로이터=뉴스1 ⓒ News1 문동주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3일(현지시간) 미군의 작전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IS)의 수괴가 시리아에서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군의 가장 핵심 전력으로 꼽히는 통합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새벽 시리아에서 ISIS 수괴 살해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ISIS의 수괴 칼리드 아마드 알 자부리는 유럽 공격 계획을 세우고, 조직 내 지도체계를 세운 혐의를 받는다고 CENTCOM은 밝혔다.

아울러 CENTCOM은 이번 작전으로 민간인 사망자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ISIS가 이 지역 일대에 계속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주 러시아 타스통신은 러시아 군이 ISIS에 대한 작전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 주도 연합군에 대항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rea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