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7% 하락 마감…다음주 공개할 4분기 판매 '사상 최고' 전망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한 자율주행 무인택시(로보택시) 시제품 '사이버캡'의 모습. 운전대와 가·감속 페달이 없다. 테슬라는 2026년부터 사이버캡을 양산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0.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한 자율주행 무인택시(로보택시) 시제품 '사이버캡'의 모습. 운전대와 가·감속 페달이 없다. 테슬라는 2026년부터 사이버캡을 양산하겠다고 밝혔다. 2024.11.20.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테슬라 주식이 시장 수익률을 하회하며 가격이 떨어졌다.

테슬라 주가는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현지시간) 재개된 거래에서 1.67% 하락한 545달러로 마감했다.

직전 거래에서 테슬라는 7.4% 급등했다. 크리스마스로 시작된 연말 연휴에 거래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주가가 출렁였다.

테슬라는 올해 83% 상승했다. 다음주 테슬라는 4분기 판매량을 발표할 예정으로 시장 컨센서스는 51만대로 분기 사상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shink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