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마이크론 16% 폭락…가이던스 월가 예상 하회(상보)
- 신기림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16% 폭락했다.
마이크론은 19일(현지시간) 주가가 16% 추락한 87.09달러를 기록했다. 일일 낙폭으로는 2020년 3월 이후 최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6% 떨어졌다.
회사가 발표한 회계연도 2분기 가이던스가 월가 예상을 하회했기 때문이다.
산제이 메흐로트 최고경영자(CEO)는 "소비자 중심의 시장이 단기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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