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하락세 출발…파월, '금리 인하 속도 조절' 발언 영향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뉴욕증시가 15일(현지시간) 하락세로 출발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 발언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2.9포인트(0.37%) 하락한 4만3587.9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6.4포인트(0.61%) 내린 5912.79로,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는 177.7포인트(0.93%) 하락한 1만8929.916으로 개장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지난 14일 미국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행사에서 "금리 인하 속도는 미리 설정되어 있지 않다며 "경제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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