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ETF 미국 상장주 사상 최고 경신…발개위 기자회견 시작

우칭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이 6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열린 전인대 중 기자회견을 갖고 “주식 시장 위조·사기와 시세조종, 내부자거래 등 위법행위를 엄격히 처벌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4. 3. 7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우칭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이 6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열린 전인대 중 기자회견을 갖고 “주식 시장 위조·사기와 시세조종, 내부자거래 등 위법행위를 엄격히 처벌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2024. 3. 7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중국 증시가 국경절 연휴를 마치고 거래를 재개하면서 10% 넘는 폭등세로 출발한 가운데 미국에서 거래되는 중국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단기옵션 비용이 사상 최고를 경신했다고 블룸버그가 8일 보도했다.

중국 CSI300 A주를 추종하는 23억달러 규모의 한 ETF는 1개월 옵션의 내재변동성은 사상 최고로 뛰어 올랐다.

이날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지난달 통화완화 정책을 보완할 재정 부양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일부 시장 참여자들은 10조 위안 이상의 잠재적 패키지를 기대한다.

UBS는 단기적으로 1조 5000억~2조 위안, 내년에 2조~3조 위안의 추가 재정 확대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FT는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