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석유 관련주 하락세 지속…"트럼프 시추 정책 별다른 효과 없어"

1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 첫 대선 TV토론회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야기하고 있다. 2024.09.10 ⓒ 로이터=뉴스1 ⓒ News1 윤주현 기자
1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필라델피아의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 첫 대선 TV토론회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야기하고 있다. 2024.09.10 ⓒ 로이터=뉴스1 ⓒ News1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 후보들의 TV 토론이 한창인 가운데 아시아 석유업체들의 주가가 거의 변동이 없다고 블룸버그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선 후보가 석유를 비롯한 화석연료 시추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친환경 에너지 사용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시아 석유업체들의 주가는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북해 브렌트유 선물은 공급과잉 우려로 2년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70달러 밑으로 떨어졌고 석유 관련주의 약세는 계속됐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shink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