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환율관찰대상국에 한국 2회 연속 제외…중·일·베트남 등 지정(1보)
-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한국이 미국의 올해 상반기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됐다. 지난 하반기에 이어 2회 연속이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환율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독일 등 7개 국가를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
미국은 2015년 제정된 무역 촉진법에 따라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거시정책과 환율정책을 평가하고 심층분석국 내지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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