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으로 만든 세계지도, 미국 옥수수-일본 해초…한국은?
- 온라인팀
(서울=뉴스1) 온라인팀 = <figure class="image mb-30 m-auto text-center border-radius-10">
음식으로 만든 세계지도(미국 타임지 홈페이지). © News1
</figure>음식으로 만든 세계지도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미국 타임지는 11가지 음식으로 만들어진 11개국 지도를 공개했다.
예술가 카이틀린 레빈과 헨리 하그리브스가 만든 것으로 알려진 이 지도는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한다.
음식으로 만든 세계지도에서 미국은 옥수수, 일본은 해초, 영국은 비스킷, 뉴질랜드는 키위, 중국은 국수로 표현됐다.
또한 이탈리아는 토마토, 프랑스는 빵과 치즈, 호주는 새우, 아프리카는 바나나, 인도는 향신료, 남미는 감귤로 제작됐다.
제작자 하그리브스는 "당신이 먹는 음식들을 통해 새로운 곳을 탐험한다는 것은 그곳의 색다른 문화체를 체험하는 방법이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토마토가 남미의 안데스 지방에서 기원된 것을 알고 있지만, 이탈리아를 토마토의 대표 국가로 기억하고 있다"며 "이 지도들은 음식이 전 세계에서 공유되는 과정을 파악하고 그 나라의 고유한 문화 정체성으로 자리잡는 과정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음식 지도는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음식으로 만든 세계지도를 본 누리꾼들은 "음식으로 만든 세계지도, 대단한 열정이네", "음식으로 만든 세계지도, 만약 한국 지도가 나온다면 김치로 만들어야 하나?", "음식으로 만든 세계지도, 먹음직스럽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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