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美전역서 '트럼프 반대' 시위…"손 떼라"

1200건 넘는 시위와 행진 벌어져 "손 떼(Hands Off)"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시위가 로스앤젤레스 도심에서 열리고 있다. ⓒ AFP=뉴스1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시위가 로스앤젤레스 도심에서 열리고 있다. ⓒ AFP=뉴스1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시위가 로스앤젤레스 도심에서 열리고 있다.ⓒ AFP=뉴스1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시위가 로스앤젤레스 도심에서 열리고 있다.ⓒ AFP=뉴스1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시위가 콜로라도주 덴버의 콜로라도 캐피털에서 열리고 있다.  시위대는 "손을 떼라!" 피켓을 들고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고문인 일론 머스크의 정책에 반대하고 있다. ⓒ AFP=뉴스1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시위가 콜로라도주 덴버의 콜로라도 캐피털에서 열리고 있다. 시위대는 "손을 떼라!" 피켓을 들고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고문인 일론 머스크의 정책에 반대하고 있다. ⓒ AFP=뉴스1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시위가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그의 고문인 테슬 CEO 일론 머스크의 초상화를 닮은 대형 종이 모형 모습. ⓒ AFP=뉴스1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시위가 워싱턴 DC 상징물인 워싱턴기념탑 주변에서 열리고 있다. ⓒ AFP=뉴스1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시위가 워싱턴 DC에서 열리고 있다. ⓒ AFP=뉴스1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시위가 캘리포니아 헌팅턴비치에서 열리고 있다. 시위대는 "손을 떼라!" 피켓을 들고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고문인 일론 머스크의 정책에 반대하고 있다. ⓒ AFP=뉴스1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시위가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열리고 있다.ⓒ AFP=뉴스1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5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진보 진영 주도의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벌어졌다.

이날 민권 단체, 노동조합, 성소수자 권익 옹호 단체, 참전용사 단체 등을 망라하는 150여 개 민간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미국 전역에서 1천200건 이상의 시위와 행진 등이 펼쳐졌다.

연방 공무원 대폭 감축 및 연방 정부 조직 축소·폐지, 보건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 삭감, 대규모 관세 드라이브, 러시아에 대한 유화 기조 등 '트럼프표 정책'에 반대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트럼프 2기 출범 2개월 반 만에 전국적으로 조직된 시위를 통해 분출된 양상이었다.

'손을 떼라'는 의미인 '핸즈오프'(Hands Off)가 이번 전국 시위의 타이틀이었다.

워싱턴 DC의 상징물인 워싱턴기념탑 주변에서는 시위대가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의 신흥 최측근으로서 연방 정부 구조조정을 주도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반대 구호를 외쳤다.

한편, 이날 런던과 파리, 베를린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도 트럼프 행정부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오후 런던의 트래펄가 광장에는 수백명의 시민이 모여 '트럼프를 내쳐라' 등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했다.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에도 주로 미국 국적을 가진 수십명이 모여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와 공공 예산 삭감 등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시위가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다. ⓒ AFP=뉴스1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시위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다. ⓒ AFP=뉴스1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시위가 캘리포니아 헌팅턴비치에서 열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시위가 델라웨어주 리호보스 비치에서 열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시위가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 비치에서 열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시위가 워싱턴 DC 상징물인 워싱턴기념탑 주변에서 열리고 있다.ⓒ 로이터=뉴스1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시위가 워싱턴 DC 상징물인 워싱턴기념탑 주변에서 열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시위가 로스앤젤레스 도심에서 열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시위가 유타주 의사당 주변에서 열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시위가 워싱턴 DC 상징물인 워싱턴기념탑 주변에서 열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관세에 대한 연설을 하고 있다. Rⓒ 로이터=뉴스1

so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