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 맞아 전 세계 축제 물결 [포토in월드]

파리 개선문과 영국 빅벤 등 주요 랜드마크서 화려한 불꽃축제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첫날인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개선문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2025.1.1/뉴스1 ⓒ News1 이준성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2025년 새해 첫날인 1일(현지시간) 전 세계 곳곳에서 신년 맞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프랑스 파리 개선문 상단에는 2025라는 숫자가 조명으로 그려지고 형형색색의 불꽃이 하늘을 수놓았다.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모인 사람들이 새해 첫날을 기념하기 위해 모여 있다. 2025.1.1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새해 첫날을 기념하기 위해 카운트다운을 했다.

영국 런던 중심부 국회의사당과 런던아이, 빅벤 인근에서 1일(현지시간) 자정 신년을 맞이해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2025.1.1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영국 런던 중심부 웨스트민스터 궁전 북쪽 끝의 시계탑 '빅벤'과 그 너머로 보이는 런던아이 관람차에도 화려한 조명이 설치됐고 그 위로 새해를 기념하는 불꽃이 만개했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타워에서 1일(현지시간) 신년맞이 불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2025.1.1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상징하는 높이 828m 초고층 빌딩 부르즈 할리파에서도 환상적인 불꽃 축제가 벌어졌다.

이탈리아 로마의 가리발디 동상 근처에서 신년 맞이 불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2025.1.1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이탈리아 로마의 가리발디 광장 한가운데 혁명가 주세페 가리발디 동상 너머로 새해를 기념하는 불꽃이 하늘을 물들이고 있다.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에서 2025년 새해를 맞이하는 대형 불꽃축제가 벌어지고 있다. 2025.1.1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에서도 새해를 맞아 대형 불꽃축제가 열렸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배를 탄 채 이를 지켜봤다.

독일 수도 베를린의 브란덴베르크 문의 전차 콰드리가 동상 위로 2025년 새해 맞이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2025.1.1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는 1791년에 세워진 평화의 상징 '브란덴베르크 문' 근처의 콰드리가 동상 너머로 레이저 쇼와 함께 불꽃 축제가 펼쳐졌다.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에서 2025년 새해 맞이 축제와 함께 정부의 유럽연합(EU) 가입 협상 연기 결정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2024.12.31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캅카스 지역의 옛 소련 국가 조지아에서는 새해 첫날부터 친러시아 정부의 유럽연합(EU) 가입 협상 연기 결정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시민들은 새해 맞이 별 장식으로 가득한 조명 아래서 반정부 구호를 외쳤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피라미드 위에서 신년 맞이 불꽃축제가 열리고 있다. 2024.12.31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이집트의 피라미드 위로도 새해를 기념하는 불꽃이 터졌다.

1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우마야드 광장에서 시민들이 새해를 기념하는 불꽃놀이를 감상하고 있다. 2025.1.1 ⓒ AFP=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최근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 정권이 붕괴한 시리아에서는 시민들이 수도 다마스쿠스 광장에 모여 새해를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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