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오는 27일 카자흐 방문…"다각적 파트너십 촉진"
라브로프 "정상회담 위해 수십 개의 문서가 준비되고 있다"
-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27일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한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7일 보도했다.
무랏 누르틀레우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이 아스타나에서 열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확대 회담에서 이같이 밝혔다.
누르틀레우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1월 27일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은 다각적인 파트너십을 촉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라브로프는 "(양측이) 11월27일 러시아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을 진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가오는 정상회담을 위해 수십 개의 문서가 준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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