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외무장관 모스크바서 회담…최선희 "러, 무적의 군사적 동지"

라브로프 "북러 군과 안보기관 사이에 긴밀한 관계 형성"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바드르 압델라티 이집트 외무장관과 회담을 하고 있다. 2024.09.17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북한과 러시아의 외무장관들이 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회담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와 북한의 군과 안보기관 사이에 매우 긴밀한 관계가 형성됐다"며 "이를 통해 양국 안보를 위한 중요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북러 관계가 새로운 차원에 도달하고 있다"며 "러시아와의 관계는 무적의 군사적 동지 중 하나"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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