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트럭에 기관총 장착해보니…[포토 in 월드]

17일(현지시간) 체첸공화국의 수장 람잔 카디로프가 공개한 기관총을 장착한 테슬라 사이버트럭.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위의 모습을 근접 촬영한 사진 ⓒ AFP=뉴스1
카디로프가 기관총을 장착한 테슬라 사이버 트럭에 직접 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카디로프가 직접 테슬라 사이버트럭에 장착된 기관총을 겨누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위 모습을 확대한 사진. 몸에는 탄띠를 두르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러시아 체첸공화국 지도자 람잔 카디로프가 17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에 기관총을 장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기관총을 장착한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모는 동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카디로프가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직접 운전하고 있다. 2024.08.18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그는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우리가 우크라이나에서 특별 작전을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현대 최강의 천재"라고 부르며 머스크를 체첸으로 초청하는 등 유명한 테슬라 팬이다.

그는 푸틴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그 대가로 푸틴으로부터 상장 계급을 받기도 했다.

람잔 카디로프 체첸 공화국 수반.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그는 푸틴에 충성하는 대가로 체첸 공화국 내에서 무소불위의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며 인권 탄압 논란을 자주 일으키고 있다. 이에 따라 서방에서는 그를 '푸틴의 개'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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