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배우 알랭 들롱 향년 88세로 사망 (상보)

프랑스 영화배우 알랭 들롱이 2017년 6월 트란실바니아 국제 영화제(TIFF)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 2017.6.11. ⓒ AFP=뉴스1 ⓒ News1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프랑스의 전설적인 영화배우 알랭 들롱이 8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알랭 들롱의 세 자녀는 18일(현지시간)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건강 악화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세 자녀 알랭 파비앙, 아누슈카, 앤서니와 반려견 루보가 "아버지의 죽음을 깊이 슬퍼하며 도쉬에 있는 자택에서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유가족은 전했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