숄츠 독일 총리 "해리스, 미 대통령 될 가능성 매우 높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안보회의(MSC) 중 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안보회의(MSC) 중 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자료사진>ⓒ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24일(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올해 11월 미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내다봤다.

숄츠 총리는 이날 연례 여름 기자 회견에서 "미국의 선거 캠페인은 이제 약간 새로운 라인업과 새로운 구성으로 확실히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멀라 해리스가 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결정은 미국 유권자들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숄츠 총리는 해리스 부통령을 여러 차례 만나봤는데 능력 있고 경험 많은 정치인이었다고 덧붙였다.

ky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