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제 드론' 썼던 러시아 "드론·로봇 생산하는 센터 설립"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총기·드론 시험장 시찰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 2024. 4. 12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러시아가 무인기(드론)와 로봇 등 첨단무기를 연구·개발하고 생산까지 하는 센터 설립에 나선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이날 모스크바 군사 지구에서 총기 및 드론 시험장을 시찰하고 이 같이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서로 적군을 추적하고 목표물을 폭격하는 데 수천 대의 드론을 사용하면서 이 분쟁은 전례 없는 규모의 드론 경쟁으로도 칭해진다.

그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공습하는 데 있어 이란제 드론 등을 투입해왔다.

cho1175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