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경제 차관, 우크라 방문…"재건 의견 교환"
내년 2월 도쿄서 일본-우크라이나 경제재건 회의 개최
-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츠지 기요토 일본 외무성의 정무차관과 이와타 가즈치카 경제산업 부대신이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과 민간기업 10개 대표와 함께 우크라이나를 방문한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대표단이 현지시간 19일 우크라이나에 들어가 20일 데니스 쉬미할 우크라이나 총리와 우크라이나 상공회 등 기업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민간기업의 투자 확대를 논의하는 일-우크라이나 경제재건추진회의를 내년 2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할 방침이다.
아사히신문은 "일본 대표단이 우크라이나측의 요구를 직접 듣고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우크라이나의 재건 지원을 둘러싸고 하야시 요시마사 전 외무상이 지난 9월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관민 든 지원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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